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류한수 전주대학교 코치가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전주대학교는 류한수 레슬링 코치가 제42대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으로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은 선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올림픽 정신 확산, 각종 체육 정책 자문 역할을 맡는 자리다.
류한수 코치는 앞으로 4년 동안 선수위원으로 활동하며 선수들의 목소리를 체육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의견을 제도에 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류 코치는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로 활동하며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2회 우승, 아시안게임 2연패 등 국제무대에서 수많은 메달을 목에 걸었다.
류 코치는 “선수들의 목소리를 체육 정책에 반영해 선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등 대한민국 체육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대학교 측도 이번 선출을 계기로 전북 체육 발전과 지역 체육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학교 관계자는 “류한수 코치의 선수위원 선출로 전북 체육계에도 긍정적인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비롯한 지역 체육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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