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오는 10일부터 부산시티투어 버스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부산관광공사는 카카오와 협력해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부산시티투어 특별 래핑 차량 '춘식투어'를 오는 10일부터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춘식투어는 부산시티투어 동부산테마노선을 조정해 오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루 1회 운영된다. 버스 내외관에는 춘식이와 부산의 랜드마크를 조합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입히고 춘식투어 전용 가이드북과 스페셜 굿즈를 제공한다.

주요 코스에는 수영구와 카카오가 함께 조성한 광안리 캐릭터존 '프렌즈 투어 IN 광안리'가 포함된다. 탑승객은 광안리 해변을 따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정을 즐길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와 카카오는 광안대교, 씨앗호떡 등 부산을 상징하는 요소들로 구성된 춘식이 이모티콘도 배포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부산시티의 고객층을 MZ세대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관광객 유치와 체류 시간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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