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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항공특화산단, 준공 1년만에 첫 분양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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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항공특화산단, 준공 1년만에 첫 분양계약 체결

㈜무안에어로테크닉스 입주 확정…항공산업 도약 본격화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MRO 부지의 첫 분양 계약금이 납부돼 산업단지 분양에 청신호가 커졌다.

30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 ㈜무안에어로테크닉스와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한 이후, 산업단지를 지난해 6월 준공됐다.

이번 계약금 납부로 준공 1년여 만에 분양계약이 체결되면서, 무안군은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다지게 됐다.

무안에어로테크닉스는 무안군과 MOA 체결 이후 항공정비(MRO)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이어왔으며, 지난달 입주 신청을 완료하고 MOA 예치금(10억 원)을 포함해 11억 9745만 원의 계약금을 납부 완료했다. 또한, 투자금을 확보해 향후 중도금과 잔금도 납부 일정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조감도 ⓒ무안군

현재 무안에어로테크닉스는 항공기 정비·점검을 위한 격납고(행거)를 자체 설계하고 있으며, 소유권 이전과 건축 인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오는 하반기 MRO 행거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단지 내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산업시설 2필지를 지난해 12월 소유권 이전 완료한 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인해 잔여 부지 분양에도 탄력이 붙어 무안군 항공산업 도약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에어로테크닉스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무안의 항공산업 발전 기반이 차근차근 마련되어 가고 있다"며 "항공정비 기술이 무안에서 더욱 특화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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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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