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여름철 대비 공원·산림 공사 현장 점검

혹서기·장마철 앞두고 재해 예방 및 시민 안전 확보 나서

ⓒ동추천시

동두천시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공원 및 산림분야 주요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29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저감시설 조성사업을 포함한 4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이용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시는 장마철 및 혹서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나 열사병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과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점검했다.

박형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와 열사병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녹지, 산책로 등은 장마철 이전에 신속히 정비를 완료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