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미래부산정책단이 정책공감투어를 추진한다. 이는 김문수 대선 후보의 지지세가 반등하는 가운데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확장을 위한 움직임이다.
부산선대위 미래부산정책단은 지난 25일 오후 부산시당에서 회의를 열고 투어 일정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승환 미래부산정책단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이복조 원내대표, 성창용 기획재경위원장 등 상임위원장단이 참석했다.
정책단은 26일부터 30일까지 매일 3~4개의 직능단체를 방문해 정책 제안을 듣는다는 계획이다.

첫날인 26일에는 부산보훈단체를 시작으로 한의사회, 약사회를 방문하고 27일에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술인연합회를 찾는다. 이어 청년스타트업, 어린이집연합회, 해양산업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를 순차적으로 찾아간다.
조승환 미래부산정책단장은 "직능단체들의 다양한 정책제안을 담아 민생경제의 위기 극복과 맞춤형 정책을 만들어 김문수 후보와 함께 모두가 함께 잘 살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도 "이번 정책투어를 통해 현장의 애로와 고충을 듣고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직능인들이 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