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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Park1538' 시민 호응…지역 문화명소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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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Park1538' 시민 호응…지역 문화명소 자리매김

"기술력·지역사회 공헌 한 자리서 경험"

▲'Park1538' 광양 홍보관ⓒ광양제철소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의 홍보관 'Park1538'이 4월 3일 오픈 이후 한 달 동안 총 1500여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역 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곳 홍보관의 고품격 콘텐츠와 미술관의 다양한 전시 작품에 대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등 Park1538이 지역의 문화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이다.

'Park1538' 홍보관은 광양제철소의 역사와 기술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홍보관은 영상관, 역사·제품 전시존 등 총 9개의 체험형 전시 및 영상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철강 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홍보관은 이머시브(Immersive, 몰입형) 영상관, 비전 영상관 등 실감형 미디어아트와 제철소 공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모형 중심의 견학시설은 물론 에너지와 조선 등 각 산업과 실생활 가전에 적용된 모습을 전시하는 제품 전시존까지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홍보관과 함께 지어진 포스코미술관은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윤형근 작가의 'UL TRA MARINE', 박서보 작가의 '묘법(描法) No.930909' 등 포스코 소장 작품 33점을 전시하는 개관展이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미술관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전시회와 풍부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주관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12일 홍보관을 견학한 한 시민은 "Park1538을 방문하면서 철강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광양제철소의 기술력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방문이었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또 다른 시민은 "아이들이 철강 산업에 대해 배우고, 미술관에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지역의 자랑스러운 명소로 자리잡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Park1538이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문화와 산업의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 기획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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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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