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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라오스 방문단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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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라오스 방문단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

라오스 9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

▲성낙인 창녕군수(왼쪽)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 라오스 비엔티안스를 방문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인력 도입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22년 162명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336명, 2024년에는 541명이 입국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더 많은 지자체와의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2022년 창녕군과 라오스 까시군 간에 체결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 협약을 기존 1개 지자체에서 9개 지자체로 확대해 더 많은 인력의 안정적 송출이 가능하도록 협력 기반을 넓혔다.

성낙인 창녕군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업무 협약 이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육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환경과 교육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특히 기초 언어교육과 직무교육 등 교육과정의 실효성 제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협약 확대는 계절근로자 파견의 안정성과 다양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계절근로자 제도 정착을 위해 라오스와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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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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