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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피해 농가 위해 ‘농기계 품앗이’ 지원… 임대 농기계 104대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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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피해 농가 위해 ‘농기계 품앗이’ 지원… 임대 농기계 104대 긴급 투입

시군 농기계 품앗이로 한해 농사 시작 하는 피해 농가들 시름 덜어줘..

경상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전례 없는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군 간 ‘농기계 품앗이’를 통해 임대 농기계 104대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년 4월 2일 기준,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7,030농가, 3,785ha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영농 필수 장비인 농기계 6,230대가 소실되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도내 16개 시·군과 협력하여 산불 피해 지역으로 임대 농기계 104대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 중 4월 2일(수)에는 예천·울진에서 긴급 수송한 농기계 9대를 영양군을 시작으로 피해 지역에 신속히 배치했다.

이번 지원은 트랙터, 승용방제기(SS기), 퇴비살포기, 관리기 등 농업 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기종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피해 농가들이 영농 활동을 원활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봄철 영농 종료 시까지 시·군 농기계 품앗이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피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타 시·도의 농기계를 추가 지원받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상북도는 긴급 예산 38억 원을 편성하여 시·군이 자율적으로 피해 농가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식품부에 148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산불 피해 농가들이 영농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농기계 공급이 필수적”이라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농기계 품앗이에 적극 동참해 준 시·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농기계 공급으로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상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전례 없는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군 간 ‘농기계 품앗이’를 통해 임대 농기계 104대를 긴급 지원한다. ⓒ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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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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