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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HL D&I Halla, '시흥시청역세권' 개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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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HL D&I Halla, '시흥시청역세권' 개발 협약 체결

경기 시흥시가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HL D&I Halla)와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 사업' 최종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5일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후 이뤄진 것으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 사업' 최종 사업 협약식 ⓒ시흥시

서울 송파구 잠실시그마타워에서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장과 에치엘디앤아이한라 홍석화 수석 사장, 김선준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 사업'은 시흥시청역과 연결된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자동차 정류장 부지를 복합 고밀개발을 통해 주상복합 부지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공공성 확보와 지역개발·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시흥시청역 역세권 개발을 통해 교통과 상업, 주거가 결합한 복합적인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지하 5층, 지상 49층, 1019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계획이 명시돼 있다.

또한 시흥시 공모지침서에서 제시한 환승 정류장(환승센터), 환승주차장, 시흥시청역과 연계되는 입체 보행시설 및 공공 업무시설, 개방형 스카이라운지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내년 토지매매계약 체결 이후 건축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후속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역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흥시청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개발 사업은 지역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 시의 역점사업으로, 시흥시청역을 중심으로 한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운행 중인 서해선과 향후 개통될 신안산선, 경강선 3개 전철 노선의 환승 거점으로서 시흥시청역 주변의 발전을 견인할 것이다. 사업시행자와의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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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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