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장 배광식)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은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과학적 행정 방식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데이터기반행정의 운영 현황을 평가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대구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226개 기초지자체 중 최고등급을 받았다. 특히, 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 및 정책 활용, 공유 데이터 등록·활용, 관리체계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구축한 ‘북구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공유·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빅데이터 분석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데이터기반행정의 인식 제고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 추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주도적인 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하여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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