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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0명 당 99.8명 독감"…무주군, 군민 대상 예방접종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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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0명 당 99.8명 독감"…무주군, 군민 대상 예방접종 독려

65세 이상과 13세 이하 어린이·임산부 등 무료 접종 가능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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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 홍보 및 접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무주군의 환자 수는 1000명 당 99.8명 수준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관내 의료기관 등을 통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 장애인·의료급여수급자·국가유공자·5·18민주유공자는 무료, 14~64세 일반주민은 보건의료원 방문 시 1만 1천 원에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접종 기관별로 백신 접종 여부가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무주군보건의료원으로 확인하면 된다.

이승하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은 “독감 의사 환자 수가 모든 연령층에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13~18세 발병률이 가장 높으며 이는 봄철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군민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무주군이 접종 중인 백신은 유행하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면역체 형성에도 매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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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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