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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캐나다 버논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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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캐나다 버논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캐나다와 학생 해외연수 및 국제교류수업 기회 확대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캐나다와의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교류수업 학교도 올해는 70개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15일 5층 소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트레이시 갓프리 캐나다 버논교육청 국제교육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캐나다 버논교육청은 브리티시콜롬비아주에 위치한 공립교육청으로, 국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은 캐나다와의 학생 해외연수 및 국제교류수업 기회 확대, 교육정책 공유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더 나은 국제교육을 위해 정책과 계획을 공유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교류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브리티시콜롬비아주 교육부와의 네트워크 확장 여부, 학생해외연수 프로그램 및 교직원 상호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 기타 협력 가능한 교육분야 등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2023년 필리핀 카비테주, 미국 워싱턴주교육청, 2024년 중국 길림성교육청, 일본 KOTRA도쿄무역관·ISCO(혁신전략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제교류수업 학교도 2023년 40개교, 2024년 61개교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70개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의 국제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해마다 학생 해외연수와 국제교류수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국제교류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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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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