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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양육환경 개선’ 아이돌봄지원사업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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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양육환경 개선’ 아이돌봄지원사업 확대 운영

양육 공백 발생 가정→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 전액 지원 등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도시 정선’을 만들기 위한 아이돌봄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해 가족 구성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하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

▲함백산 만항재 눈꽃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하는 관광객들 모습. ⓒ정선군

군은 지난해 9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저출산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육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보육과 돌봄 분야의 지원을 확대하고 지원했다.

올해는 특히, 연초부터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포함해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대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 부담을 최대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둘째아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을 시간당 최대 1만 4,400원까지 지원하는 둘째아 이상 본인부담금 지원사업도 시행된다.

이를 위해 군은 3,500만 원을 들여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아이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종사자들의 처우개선도 실시하며 군은 사업비 1,500만 원을 들여 36개월 이하 영아를 돌보는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월 160시간 이상 연속으로 2개월 이상 근무한 경우 월 16만 원을 추가 지급하고 시간제 근무자에게는 시간당 1,000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정선군은 인구소멸 위기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양육 친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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