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선군, 우수사례 발굴…주민 맞춤형 행정 혁신 실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선군, 우수사례 발굴…주민 맞춤형 행정 혁신 실현

최우수상 건설과 유형재 주무관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해 12월 31일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적극행정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31일 정선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와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적극행정 경진대회 시상식. ⓒ정선군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총 11건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주민 체감도, 창의성, 전문성, 과제의 중요성, 확산 가능성 등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지침에 따른 4개의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최우수상은 건설과 유형재 주무관이 추진한 ‘드론 촬영을 활용한 붕괴위험지역 분석 및 안전조치’가 수상했다.

군은 지난 2023년 7월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에서 드론 촬영을 통해 붕괴위험지역을 사전에 분석하고 안전조치를 취해 인명 피해를 예방했다.

이에 따라 드론 영상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가수리 등 지역에 낙석방지망을 설치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우수상은 농업정책과 전상우 주무관이 추진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전국 최초 군 단위 시범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중소형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4개 지역 농협이 참여해 누적 17,502명의 인력을 중개하는 성과를 낸데 이어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농가 만족도 조사에서 98%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장려상은 기획관 이지혜 팀장이 추진한 ‘나다움과 지역을 연결하는 정선형 청장년 인재 양성’은 청장년층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나비캠퍼스’를 운영하고 지역 발전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4년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교통관리사업소 김승연 주무관의 ‘무정차 버스 이제 그만, 승차벨 서비스로 해결하다’ 사례는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승차벨 서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약자의 안전한 탑승을 지원했으며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대중교통 운영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관광과 장은영 주무관의 ‘정선 생태체험학습장 야영장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추진’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맞춘 새로운 관광 자원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군은 이번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 특별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들을 군정 전반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황승훈 기획담당관은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를 고취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