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기초학력에서부터 미래 학력까지 책임지는 충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충북교육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3일 취임 후 처음 가진 7월 월례조회에서 취임사를 대신해 이같이 밝히고 함께 행복한 교육 제2기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모두가 주인 되는 민주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교육,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예·체 교육,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안전 교육,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 등 충북교육을 위한 5가지 약속을 공개하고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월례조회를 마친 후 정례회의에 참석한 직원들과 일일히 악수하며 더 나은 교육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김 교육감은 지난 2일 청주 솔밭초에서 학생 등교지도를 한 데 이어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가칭 내곡2초등학교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안전관리 점검을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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