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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대한민국 역사가 증명...우리는 늘 위기 극복하고 기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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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대한민국 역사가 증명...우리는 늘 위기 극복하고 기회 만들어"

2025년 신년사 통해 부산의 새로운 도약 의지 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 역사가 증명하듯 우리는 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다"라며 "이번에도 우리는 분명 그러할 것"이라고 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 시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시국 속에 부산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긴급 민생안정 5대 프로젝트'를 필두로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시키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잠재력을 키우는 첩경이라는 사실은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다"라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특히 박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새해에는 희망을 더 많이 이야기해 달라"며 "긍정의 힘이 모여 부산의 미래를 밝힐 것이다. 우리 함께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새해를 힘차게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 박형준 부산시장. ⓒ프레시안(박호경)

아래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신년사 전문.

부산시민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바라시는 모든 일 뜻대로 이루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금의 시국이 새해를 맞는 우리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역사가 증명하듯 우리는 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왔습니다. 이번에도 우리는 분명 그러할 것입니다.

어려운 시국 속에 부산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지난 연말 발표한 ‘긴급 민생안정 5대 프로젝트’를 필두로 골목 경제에 힘을 불어넣고 시민의 일상을 따뜻이 보살피겠습니다.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시키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잠재력을 키우는 첩경이라는 사실은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이 예기치 않은 일로 지연되고 있지만, 올해 초 국회에서 최우선 법안으로 통과되도록 만들겠습니다. 짧은 시간에 160만 시민이 서명해주신 그 힘은 누구도 가볍게 볼 수 없을 것입니다.

2025년은 부산 곳곳에서 일렁이는 혁신의 파동들이 거대한 물결을 이루는 해가 될 것입니다. 미래 모빌리티, 파워 반도체, 첨단소재 등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들이 이미 부산경제에 새로운 지형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부산에 대한 국내외 기업투자는 3년 새 20배로 늘었고 가덕도 신공항이 불러올 물류 혁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신물류 대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힘들이 하나로 뭉쳐서 부산이 국가 남부권의 새로운 축으로 우뚝 서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부산이 대한민국 혁신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새해에는 희망을 더 많이 이야기해 주십시오. 긍정의 힘이 모여 부산의 미래를 밝힐 것입니다. 우리 함께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새해를 힘차게 열어갑시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부산광역시장 박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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