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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동조합, 연말 맞아 지역 상생 앞장...2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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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동조합, 연말 맞아 지역 상생 앞장...2억 원 기부

포항·광양에 지역사랑상품권 각각 1억 원 기부

2024년 임금 교섭 조인식 후 첫 행보 ‘주목’

▲ 포스코노동조합 지역사랑상품권 전달식 ⓒ 포스코 제공

포스코노동조합이 연말을 맞아 포항시에 지역사랑상품권 1억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했다.

27일 열린 전달식은 포항시 북구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포스코노동조합 김성호 위원장, 포스코 김대인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예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포스코 노사가 공동으로 조성한 노사상생기금을 활용해 마련된 것으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K-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김성호 위원장은 “K-노사문화는 투쟁과 상생의 가치를 조화롭게 실현하는 포스코노동조합의 철학”이라며, “이를 통해 조합원, 회사, 지역사회가 모두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성된 사회적 영향력을 다시 조합원의 복지와 권익 향상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인 포스코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예정자)은 “2024년 임금 교섭 결과로 조성된 노사상생기금의 첫 사용처로 취약계층 지원을 선정해 뜻깊다”며 “포스코노동조합의 활동이 배려와 희망이 가득한 사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준 포스코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오는 12월 30일 광양시청을 방문해 광양 지역사랑상품권 1억 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포스코노동조합의 노사협력과 지역사회 공헌이 한층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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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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