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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2024년 임금협약 조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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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2024년 임금협약 조인식' 개최

포스코노조, 포항시·광양시에 지역사랑상품권 각각 1억 원 기부 예정

▲ 2024년 임금교섭 조인식에서 이희근 포스코 사장(예정자, 사진 왼쪽)와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스코 제공

포스코 노사는 27일 포항 본사에서 2024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하며 평화적 합의를 이뤘다.

이번 조인식에는 이희근 포스코 사장(예정자)와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여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임금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10만 원 인상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 원(전통시장 상품권 50만 원 포함) 및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 원 지급(우리사주 취득장려금 포함)이다.

노사는 심각한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상생의 결과를 도출했다. 지난 6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된 교섭은 포스코의 창사 이래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는 평화적 방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포스코 노사는 임금교섭 조인식 외에도 철강 경쟁력 지속 발전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상생 선언문’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철강 본원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활동 △신뢰와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등 다양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포스코노동조합은 노사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27일 포항시에, 12월 30일 광양시에 지역사랑상품권 각각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노사 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스코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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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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