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사랑의 열매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산청을 가치 있게’란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군 관광 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산이, 얼 수, 솜이, 흥이)’을 활용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모금 목표액은 9400만 원으로 품목은 현금, 생필품, 상품권 등이다.
군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통해 2억 3000만 원의 성금을 모으며 목표액(9370만원)을 250% 달성한 바 있다.
모금액은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사업과 기타 사회복지 활동을 하는 시설·기관·단체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해마다 많은 군민이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줘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경기침체 장기화 등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지금 많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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