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제5회 경상북도 파크골프 지도자 대회'와 '제7회 예천군수기 한마음 파크골프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파크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들어 예천군에서는 크고 작은 8개의 파크골프 대회가 개최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달 20일 7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제1회 회룡포&판테온배 전국파크골프 대회'의 성공 개최에 이어, 2개의 대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파크골프의 새로운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월 31일에 개최된 '제5회 경상북도 파크골프 지도자 대회'에는 대한파크골프협회 1·2급 지도자 및 심판으로 등록된 도내 선수 45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또한, 11월 2일에는 관내 21개 클럽이 참여하는 '예천군수기 한마음 파크골프 대회'가 열려 지역 동호인들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오는 11일에는 '제6회 경상북도 북부지구 파크골프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파크골프 대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는 우리 군 최초로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최근 몇 년 사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를 지역 특화 스포츠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 한천 3차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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