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본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전남 영광과 곡성지역 투표율이 지난 2022년 지방선거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영광지역은 유권자 4만5248명 중 4445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투표율은 9.8%를 기록했다. 곡성의 경우 2만4640명 1891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7.7%다.
지난 2022년 8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은 각각 영광 11.3%, 곡성 10.7%의 수치를 보였다.
지난 11~12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영광 43.06%, 곡성 41.44%다. 지난 8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영광 70.2%, 곡성 74%를 기록했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영광 41개 투표장, 곡성 14개 투표장에서 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국가자격증 등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다.
주민등록 기준지 상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이원회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와 지장자치단체 누리집의 '선거인명부 열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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