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와 (사)고향주부모임 강원특별자치도지회(회장 손재선)는 20일 원주 문막농협 동화지점 앞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가을김치 및 쌀 나눔’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김경록 본부장, 김주석 원주시지부장, 곽후신 문막농협 조합장, 손재선 회장과 고주모 강원도지회 임원 및 문막농협 고주모 행복나눔봉사단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농협과 고주모 강원도지회는 원주시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직접 담근 가을김치 200kg과 토토미 400kg을 문막농협을 통해 관내 취약･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사무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쌀 소비촉진과 건강한 식습관 조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손재선 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 가을에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경록 본부장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령농업인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힘든 여름을 보내셨다”면서 “이번 행사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원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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