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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치과기공사 해외취업 특화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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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치과기공사 해외취업 특화프로그램 운영

치기공학과, 미주 등 활발한 해외취업

‘디지털치과’를 선도하는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치기공학과 학생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이 주목받고 있다.

치기공학과 황성식 학과장은 5일 “2022년 5명, 2023년 4명이 미주에 치과기공사로 진출하였다”며, 올해에도 10명이 해외 취업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경동대
ⓒ경동대

경동대 치기공학과의 활발한 해외 진출에는 해외실습과 맞춤형 해외진출 프로그램이 주효했다.

지난 8월 22일 경동대 메디컬캠퍼스에서는 7월부터 진행된 “2024 치기공학과 해외취업 프로그램” 종료 행사가 열렸다.

경동대는 이처럼 ‘해외취업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등을 통해 졸업생을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선진국에 글로벌 치과기공사로 진출시켜 왔다. 올해는 9월부터 학생 36명이 해외 선진지 치과기공소로 임상실습을 떠난다.

경동대학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률로 유명하다.

황성식 학과장은 “이러한 취업률 성과의 바탕에는 현격히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이 있다”고 밝혔다.

ⓒ경동대

경동대 치기공학과 졸업예정자들 치과기공사 합격률은 2021년 말 93.1%, 2022년 100%, 2023년 95.9% 등 최근 3년 평균 96.33%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이다.

경동대는 특히 국내 최초로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워크플로우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덴티스트리 분야에서 혁신적 인재를 양성한다.

최신 CAD, CAM 및 3D프린팅 실습실에서 체험한 ‘디지털 치기 기술’은 현장 적응에 큰 힘이 된다는 평이다. 또 ‘1:1 디지털 교육시스템’ 등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Exo-cad 및 3shape 같은 첨단 디지털 프로그램을 완벽히 습득한 디지털인재를 양성한다.

강원도 원주 문막에 소재한 경동대 치기공학과는 2025학년 입시에서 신입생 60명을 선발한다. 입시원서 마감은 이달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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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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