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7대 수칙 선언식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8일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방세환 시장과 한현석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공직자들은 청렴 수칙을 낭독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청렴 7대 수칙은 △투명한 예산 집행 △특혜 금지 △내부 정보 사적 이용 금지 등 공직자의 청렴 의무를 명확히 제시하며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하기 위한 실천 과제를 담았다.
청렴 교육에서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규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청렴 수칙을 한번 더 되짚어 보고 부정부패 없는 청렴문화 실천을 다짐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청렴 7대 수칙 선언은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 달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