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중학교 하키부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아산중은 최근 열린 ‘2024 제38회 대통령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3일부터 8일동안 충북 제천시에서 개최됐다.
청풍명월 국제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 36개 하키팀 선수 533여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아산중 하키부는 8강에서 산곡남중에 5대 0, 준결승전에서 제천중에 3대 3 동점으로 경기를 마치고, 슛아웃(축구 패널티킥과 같은 규칙) 끝에 4대 3으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 월성중을 만나 3대 2로 이겨 우승을 거머쥐었다.
2학년 윤지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정용균 감독이 감독상을, 정용우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아산중은 이번 우승으로 2024년도 전국대회 3관왕, 대통령배 전국하키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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