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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관내 청소년 훈훈한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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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관내 청소년 훈훈한 봉사활동 펼쳐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소속 기획동아리 ‘빵빵공작소, 그룬, 벌룬’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빵빵공작소’는 제과제빵에 대한 공통의 관심과 관련 직업에 흥미가 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현장 체험과 직업 세계에 대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고, 아울러 직접 만든 제과제빵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봉사동아리 벌룬은 최근 배추막김치와 무생채를 만들어 독거노인들에게 전해 달라며 부곡동행정복지센터 행복냉장고에 전달하고 있다. ⓒ동해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제과제빵의 기술을 익힌 ‘빵빵공작소’의 청소년들은 지난 7월 13일 1차로 직접 만든 단팥빵을 동호경로당과 등대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말벗을 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또한, 2차로 7월 27일 쿠키를 만들고 직접 더치커피를 준비해 지역 치안에 힘써주시는 북삼지구대와 묵호지구대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세계커피 소비량 2위(2024년 통계)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커피소비량은 405잔이고 찌꺼기로 배출되는 쓰레기 또한 매우 증가하고 있다. 이에 ‘환경동아리 그룬’은 커피박을 이용한 재활용품 만들기를 통해 배출량 및 처리 비용 절감, 환경보호 실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7월 초부터 관내 카페에서 커피박을 수거해 건조➞반죽➞성형과정을 거쳐 재활용품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경험했고 이를 통해 꾸준한 환경 활동을 추진했다.

‘봉사동아리 벌룬’은 8월 활동으로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김치를 만들었다. 서툰 솜씨지만 정성 담긴 배추막김치와 무생채를 만들어 부곡동행정복지센터 행복냉장고에 전달했다.

앞으로 벌룬은 독거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 끼를 함께해 사회적 고립 해소와 일상생활 영위를 위한 정서 지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먼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청소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기 효능감을 키워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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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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