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운영하는 방범용 폐쇄회로(CC)TV 3100여 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번 일제 점검에서 카메라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의 장애물을 제거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회로(CC)TV 구조물과 각종 장착물, 노후 함체, 안내판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고장 난 카메라 82대를 즉시 수리하고 노후 함체 및 안내판 31건을 교체했다. 또한 시야에 방해를 주는 공원 내 나무와 가로수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전지작업을 요청했다.
익산시는 "방범용 CCTV를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범죄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또 익산경찰서 경찰관 3명과 관제 요원 12명이 3조 2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이상 행위자 신고와 주취자 보호, 재난 발생 신고는 물론 범죄수사·가출인 수색을 위한 영상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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