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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협회장, 욕설과 막말이 표현의 자유? 이런 지적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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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협회장, 욕설과 막말이 표현의 자유? 이런 지적수준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욕설과 막말을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하는 의협회장의 국회 증언을 보고 아연 실색했다"고 비판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료계 비상 상황 관련 청문회에서 자신의 여러 막말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자 '표현의 자유 영역'이라고 답한 바 있다.

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표현의 자유는 욕설의 자유도 아니고 막말의 자유도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욕설과 막말은 경우에 따라서 명예훼손 또는 모욕죄가 되는 범죄"라며 "이런 지적수준으로 지성인 집단인 의사단체를 대표 한다는 것이 한국 의사들을 얼마나 욕되게 하는 것인가를 본인만 모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메신저가 신뢰를 상실하면 그가 내뱉는 메세지에 동의하는 국민들은 아무도 없다. 의사들도 없다"고 덧붙였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6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발언을 듣고 있다. 왼쪽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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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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