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는 25일 본교 체육관에서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와 함께하는 상지대학교 ESG 강원대장정’ 출정식을 했다.
이날 출정식은 ▲유만희 상지대 총장직무대행 ▲신재권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장 ▲양승완 삼양식품 노조위원장 등 귀빈 및 행사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지대학교와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가 주관하고 상지대학교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이번 ESG 강원대장정은 운영진 및 재학생 등 참가자 총 120명이 참가한다.
25일 상지대학교에서 출발해 29일 강릉 안목 해변에 도착하는 4박 5일 일정이며, 총 145km의 여정을 거칠 예정이다.
대장정은 상지대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국토와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 함양 도모와 더불어 환경정화 활동 및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시행을 통한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과 국제사회 상생 기여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대장정 진행 간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내외적인 ESG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이동 간 지역별 생태하천 정화활동의 일환인 플로깅, 나아가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 관련 문구 기재 유니폼 및 판촉물 착장, 월드비전 G6K 캠페인 간접 체험, 걸음 수로 측정된 사회적가치기금 전환 및 기후 위기 관련 기부(행가래 앱 연계) 등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유만희 총장직무대행은 이날 출정식에서 “사회의 큰 화두인 기후 위기와 관련된 행사인 만큼 이번 대장정은 뜻깊고 의미 있다”며, “우리의 발걸음이 개도국의 맑은 물이 될 것이며, 탄소중립 실증대학으로서 기후 위기 대응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대장정 참여 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대장정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명륜진사갈비 ▲삼양식품 ▲원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소비자기후행동 ▲신한은행 ▲상지식자재마트 ▲강원만찬 ▲주식회사 퀸비스토어 ▲강릉·원주 협동조합 ▲새마을이 후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소방청·경찰청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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