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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새 역사 만들 것"...최학범 후반기 의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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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새 역사 만들 것"...최학범 후반기 의장 '강조'

"의회사무처 조직·인력·도청 파견된 사무처장, 의회서 임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경상남도의회를 새로운 역사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최학범(김해1) 경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이 선출되면서 한 말이다.

최 의장은 18일 "관상어 물고기 중에 '코이'라는 물고기가 있다"며 "작은 어항에 놓아두면 10cm 밖에 자라지 못하지만 큰 강에 놓아두면 1m가 넘게 큰 물고기로 자란다. 즉 어떠한 환경에 놓이느냐에 따라 그 성장의 폭이 결정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코이'라는 물고기가 큰 대어가 되듯이, 경남도의회 의원 모두가 더 큰 정치적 성장을 이루어 나가도록 의장의 직무를 걸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최고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프레시안(조민규)

최 의장은 "의장이라는 자리는 의원 한분 한분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촘촘하게 의정 활동을 잘하도록 도와 드리고 협업하는 자리이지, 의원들 위해 군림하는 자리가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최 의장은 "경남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1인 1정책지원관 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면서 "의회사무처 조직과 인력에 도청에서 파견된 사무처장 자리를 의회에서 임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광역의회 국장(3급) 직위 신설과 전문의원 정수 확대 등을 도지사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하도록 하겠다"며 "의원들의 원활한 지역 의정활동을 위해 지역민을 살피고 봉사·행정을 할 수 있는 지역사무소 확충 방안을 시·군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학범 의장은 "7월부터 실시될 정치후원회 제도 또한 조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경남도의회 숙원 사업인 청사건립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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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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