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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신경과 '진료 공백' 발생한 진안군의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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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신경과 '진료 공백' 발생한 진안군의료원 지원

공공임상교수 순환근무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공공임상교수(신경과분야 1명)를 선발해 이달부터 순환 근무를 통해 신경과 진료 공백이 발생한 진안군의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진행된 신규 임용 공공임상교수 사령장 교부식은 유희철 병원장을 비롯한 이식 진료부문 부원장, 박지현 공공부문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규 임용된 신경과 공공임상교수는 진안군치매안심센터 연계 협력의사로 조기 치매 예방활동과 진안군의료원에서 중증 치매도 검사를 통해 지역완결형 협력 의료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전북 65세 이상 치매유병률은 11.82%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고 진안군 65세 이상 치매유병률은 13.26%로 지역 내 5번째로 유병률이 높고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또 군산의료원 1명(안과), 진안군의료원 4명(내과, 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순환근무를 통해 지역민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방거점공공병원과 진료과 네트워크 강화 및 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는 2022년부터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대병원 소속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에 순환근무로 배치해 감염병 등 필수의료 및 수련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대병원 유희철 병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원해 준 신경과 공공임상교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공공임상교수 역량 강화와 순환근무 지원을 통해 전북대병원-지역의료원-지역보건소로 이어지는 지역완결형 협력 의료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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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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