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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농업 농촌 발전과 지원방안’ 세미나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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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농업 농촌 발전과 지원방안’ 세미나 7일 개최

100년 기다림, 홍천-용문철도시대 대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은 7일 오후 1시 30분~5시 20분까지 홍천군 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홍천 농업 농촌 발전과 지원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이 홍천-용문철도시대를 대비해 처음 개최하는 세미나이며, ‘홍천 농업 농촌 발전과 전략구축’을 주제로 열린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김주원 홍천 특별자치도추진위원회 위원장

홍천군 의회, 대통령소속 농어촌특별위원회가 후원하며 학계전문가와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농촌 소멸위기시대, 홍천군의 읍면별 발전을 위한 국가정책을 접목하기 위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구축하고 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기초자치단체 홍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홍천-용문 철도시대와 IT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비해 소멸위기에 처한 홍천 농촌에 대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군민들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기조강연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장태평 위원장(제58대 농림수산식품부 전 장관)이 지역소멸위기 시대, 농촌 농업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다.

제1세션은 ‘원주 사회적 처방 적용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남은우 교수(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 학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제2세션에서는 ‘홍천 리빙랩 활동을 통한 홍천군 지역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하상섭 교수(연세대학교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가 발표한다.

아울러, ▲김기업 상임대표 (사) 마을상생플랫폼 ▲김주원 홍천 특별자치도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정헌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센터장 연구소장 ▲김지용 홍천군 농촌문화터미널 사무국장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좌장은 연세대학교 미래평생교육원 이용천 원장이 맡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세미나는 현재 홍천군이 처한 다양한 문제를 사회적 처방과 리빙랩을 통해 대처하는 방안을 세미나에서 함께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농촌농업문제에 대한 방향성과 대응방안, 비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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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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