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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미래성장 견인에 최선"…취임 3개월 맞은 나경균 사장의 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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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미래성장 견인에 최선"…취임 3개월 맞은 나경균 사장의 일성

'알파 경영' 선언에 중국 기업 투자 유치 등 남선북마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5일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본받아 새만금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나경균 사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날 임직원 등과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의 시간을 가진 후 "나라을 위해 희생하신 숭고한 선열들의 정신이야말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근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참배에는 나경균 사장을 비롯해 본부장과 실・처장 등 총 새만금개발공사 고위직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묵념 등의 순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날 임직원 등과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의 시간을 가진 후 "나라을 위해 희생하신 숭고한 선열들의 정신이야말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근원"이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공사

앞서 나경균 사장은 지난 3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새만금과 중국 기업이 협력을 통해 서로 성장할 수 있다"며 중국 기업들의 새만금 투자를 요청하는 등 '남선북마(南船北馬)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나경균 사장은 "새만금은 국제공항과 신항만, 철도, 남북도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트라이 포트 핵심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중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만금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 3월 18일 취임식을 가진 나경균 사장은 취임 3개월을 맞아 새만금의 대도약을 위한 '알파(α) 경영'을 선언하는 등 '새만금 융성시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나경균 사장은 "올해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분양을 시작하는 첫 해"라며 "촘촘한 분양계획을 수립해 새만금 수변도시가 성공적으로 분양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지고 있다. 프레시안ⓒ

그는 "처음을 의미하는 '알파'와 같이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위대한 여정'을 새롭게 시작하자는 뜻을 담아 '알파경영'을 주창했다"며 "'플러스알파'라는 말이 있듯 '알파'는 예상하는 것 외에 별도의 추가 성과라는 의미을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경균 사장은 "올해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분양을 시작하는 첫 해"라며 "촘촘한 분양계획을 수립해 새만금 수변도시가 성공적으로 분양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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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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