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춘포면에 거주하는 이상성 씨는 406회 헌혈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원장 강진석)은 최근 헌혈유공자 이상성 씨 자택을 방문해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석 전북혈액원장과 이진윤 보건소장을 비롯해 전북혈액원 헌혈홍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진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혈액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 제작한 다회 헌혈자 예우를 상징하는 명패이다.
익산시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원장 강진석)과 함께 헌혈자가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5월 한 달간 전국의 400회 이상 헌혈자 약 300명에게 헌혈 유공 명패가 전달될 예정이며 전북특별자치도 대상자는 모두 18명으로 집계됐다.
익산시도 헌혈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문화상품권 1만 원권 2,000매를 구입해 전북혈액원에 전달했으며, 헌혈 참여자에게 1회당 1만 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 수여를 통해 우리 지역에 생명나눔 헌혈문화를 널리 전파하겠다"며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윤 소장은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은 원광대학교 맞은편 헌혈의 집 익산센터를 방문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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