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협동조합업종본부(이하 전국협동조합 노조)가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은 무주군의 든든한 협력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지 활성화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11일 전국협동조합 노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민경신 전국협동조합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 지역의 상생 발전과 조합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무주군은 전국협동조합 노조 조합원들에게 향로산자연휴양림(10%), 단풍마을휴(제휴가), 나봄리조트(20~70%), 레저·바이크텔(30%), 반디랜드(30%)등 숙박·관광 시설과 등나무운동장, 무주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30%) 에 대한 이용로 할인 혜택 제공한다.
전국협동조합 노조에서는 전국에 거주하는 조합원들(1111개 농·축·수협사업장 근무 조합원 8만여 명)이 휴가나 수련회 시 무주지역 내 제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주방문의 해’ 관련 혜택들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농민과 조합원들을 보호하고 조합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이 무주방문의 해 활성화는 물론, 무주가 지역경제 침체와 지방소멸 위기를 넘어서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민경신 전국협동조합 노조위원장은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특별시 무주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조합원들이 무주의 품속에서 편히 쉬고 무주방문의 해 다양한 혜택 속에서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무주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전국협동조합 노조에는 1,111개 농·축·수협사업장에 8만여 명의 조합원들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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