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가족센터는 결혼 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입국에서부터 일상생활의 전 과정까지 연중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지역 결혼 이민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베트남어권의 경우 상주하는 통번역 전담 인력을 통해 즉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다른 언어권의 경우는 타 시군의 통번역사와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가족생활 및 국가 간 문화차이 등 입국 초기 상담, 결혼 이민자 정착 지원, 국적·체류 관련 정보제공 및 센터 사업 안내, 임신·출산·양육 등 생활 정보 안내 및 상담 내용, 가족 간 의사소통 및 가족 상담 통역, 병원·보건소·은행·학교·운전학원·읍면사무소 민원실 등 공공기관 이용시 통역한다.
이용 방법은 전화, 내방, 이메일, 팩스 등 모두 가능하며 긴급한 상황이나 필요시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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