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추미애 "차은우보다 이재명이 잘생겨"…尹대통령엔 "그만 내려 오시죠"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추미애 "차은우보다 이재명이 잘생겨"…尹대통령엔 "그만 내려 오시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후보가 코미디쇼에 출연해 각종 정치 현안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다.

추 후보는 23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와 배우 차은우 중에 누가 더 잘생겼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재명"이라고 말했다. 추 후보는 답변 이유에 대해 "배우하는 분들은 외모적으로 훨씬 잘생겼지만, (이재명 대표가 잘생겼다는 것은) 어떤 누구의 인생을 묘사하는 것"이라며 "정치인 리더로서의 이재명은 국민이 바라는 바를 마음에 담아서 우러나오는 것이고, 우러나오는 것이 표정에서 읽히니까 멋져 보인다"고 말했다.

'자신과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 중에 누가 더 예쁘냐'는 질문엔 "나경원씨"라며 "외모 경쟁을 하기보단 정말 바른 정치인으로서 그런 건 얼마든지 양보해드리고 싶다. 예뻐지시라"고 말했다.

추 후보는 '윤석열 정부 탄생시킨 진짜 공신'과 관련해 '체급을 키워준 추미애'와 '검찰총장을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의 보기 중 후자를 택했다.

추 후보는 "6단계를 건너뛰어서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윤 대통령을)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으로 발탁했다"며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으로 막강한 권한을 본인의 정치 발판으로 활용했다. 그런 점에서 중대한 책임이 있을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추 후보는 유석열 대통령에게 '영상 편지'를 요청받고 "아침에 일어나시기 힘드시죠"라며 "그만 내려오시죠. 편히 쉬시죠"라고 말했다.

▲추미애 전 장관이 14일 경기도 하남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출마 선언 기자회견 전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은 민주당이 하남을에 전략 공천한 백범 김구 증손자인 김용만 후보.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