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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화랑무공훈장 70여 년 만에 호국영웅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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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화랑무공훈장 70여 년 만에 호국영웅 품으로

6‧25전쟁 당시 7사단 상병으로 참전한 고 배상원 상사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6일 고 배상원 상사의 자녀(배효신)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무공훈장 전수는 국방부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현재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 ․ 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6일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심규언 시장과 김영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동해시지회장,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 배상원 상사의 자녀(배효신)에게 훈장 및 훈장증 전달 등 전수식을 갖고 있다. ⓒ동해시

1931년생인 고 배상원 상사는 6‧25 전쟁 당시 7사단 소속 상병으로 무공훈장 전수가 결정되었으나 전수 받지 못했다.

이에, 시는 이날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심규언 시장과 김영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동해시지회장,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 배상원 상사의 자녀(배효신)에게 훈장 및 훈장증을 전달하고 기념사진 촬영 등 전수식을 가졌다.

심규언 시장은 “늦게나마 6‧25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전사한 숨은 호국영웅에게 훈장을 전수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수훈자뿐만 아니라 유가족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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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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