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내달 12일까지 ‘2024년 전국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별 사업체 및 종사자의 규모와 분포, 고용 구조를 파악하고 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이 주관하고 정선군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정선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사업체 5556곳을 대상으로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9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진행된다.
사업체 방문 및 전화, 인터넷 등 비대면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체 조사는 관리자 3명, 조사원 8명, 내검원 2명 등 총 13명이 진행하며 확보된 자료는 산업별, 종사자 규모별, 조직형태별, 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수 등으로 집계 후 오는 12월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된다.
황승훈 총무행정담당관은 “사업체 조사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로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 사용된다”며 “국가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사업체에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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