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오는 28일까지 2024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 융자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 융자지원 사업은 ‘폐광지역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창업이나 확장, 이전한 기업과 개발사업 시행자, 농공단지 입주 또는 입주예정 기업이 대상이다.
지원내용은 설계비, 건물 신·개축비, 기계설비 및 장비구입비 등 시설자금은 5년 거치 5년 상환에 30억 원, 제품의 생산과 판매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은 2년 거치 3년 상환에 10억 원 한도 안에서 저금리로 지원하며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제공과 대출 약정체결이 가능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류는 광해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대체산업 융자금 지원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28일까지 군청 전략산업과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심사와 현장 실사 후 광해관리공단 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4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 융자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은 정선군청 전략산업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승훈 전략산업과장 직무대리는 “대체산업 융자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운영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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