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문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하며 2024년 대상자는 지난해 대비 366명 증가한 총 2550명이다.
영화·도서·음반·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을 덜어주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지난해 대비 18% 상승한 13만 원이며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카드를 발급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는 지문·얼굴 인식 로그인을 도입해 편의성도 높였다.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한 군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재충전되고, 카드를 신규 발급하거나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은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ARS를 통해 신청 및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정선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인원은 2184명, 사업예산 2억 5700만 원이 배정돼 이용률은 85.95%로 높게 나타났다. 2024년 지원금액 사용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국고 반환 된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취약계층의 문화 생활 향유를 위해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재충전 여부 및 수급 대상에 따른 지원 여부를 확인하기 바란다”며 “사용처 다양화와 신규 가맹점 확대를 통한 이용 편의 증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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