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생활 문제와 법적 다툼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법률,건축,세무,지적 4개 분야에 대한 무료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법률과 건축, 지적 분야를 시작한 무료 민원 상담실에는 지역에서 신뢰 받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 관이 무료로 군민에게 질 높은 법률 조언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1년부터는 세무 분야를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를 재무과 마을 세무사 제도와 연계 운영, 국세 세무 상담, 지방세 불복 청구 관련 상담 등 세무 분야 인력 풀을 더욱 보강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분야별 일정은 법률 상담의 경우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오후 2~5시, 건축 상담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2~4시, 세무 상담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2~5시며, 지적측량 상담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이다.
민원상담 신청 방법은 법률·건축·세무 분야의 경우 사전 예약으로만 진행하고, 지적측량은 평일 예약 없이 바로 방문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영덕군청 종합민원처리과로 전화 또는 방문해서 예약하면 된다.
김명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전문 분야는 매우 어렵고 접근성이 낮아 불필요한 피해를 보시거나 의지할 데가 없으신 분들이 적지 않다”며, “전문가 무료 민원 상담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고 상담의 질을 향상 시켜 군민들의 든든한 인생 컨설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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