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는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2기를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고 1년여 간의 성과 공유 졸업식 및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선군과 함께하는 청년학교 나비캠퍼스는 청년 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인한 지역 활력 저하와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환 시키기 위한 지방소멸 대응 사업 일환이다.
이번 나비캠퍼스 2기 졸업식은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추진한 청년 활동공간 개관식과 함께 진행되며 정선군 청년 공간의 새로운 상징이 될 청년 활동공간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선읍 청아랑 청년몰 1층에 리빙랩과 아카이빙 전시공간으로 조성된 이곳은 청년들의 교류 협력 활동을 위한 공유 오피스이자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청년학교 나비캠퍼스(NABI CAMPUS)의 베이스캠프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7일 오후 2시 청년 활동공간 개관식을 시작으로 성과 공유 졸업식을 함께 진행, 오후 3시 30분부터 졸업전시 및 청년 활동공간 자율 관람으로 진행되는 이번 졸업식 행사에는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교육을 통해 2기 졸업생들의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비즈니스 컨설팅을 통해 리뉴얼된 사업과 상품 시연 홍보·체험 등이 진행된다.
국민고향 정선 청년학교 나비캠퍼스는 곧 3기 교육생 모집과 함께 2024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규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청장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활동 지원 육성을 통해 장기적으로 지역 청·장년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정선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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