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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노사 분야 법률고문 2명 신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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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노사 분야 법률고문 2명 신규 위촉

□염종현 의장, 이경섭·김재훈 노무사에 위촉장 수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각종 노사 현안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무사 2명을 도의회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변호사가 아닌 타직종 종사자를 법률고문에 임명한 것은 처음이다.

▲경기도의회. ⓒ프레시안(전승표)

25일 도의회에 따르면 염 의장은 전날 의장 접견실에서 노무법인 다산 소속 이경섭 노무사, 노무법인 율천 소속 김재훈 노무사를 도의회 법률고문에 임명했다.

이 자리에는 의회사무처 김종석 처장, 박경순 입법정책담당관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정책지원관을 비롯한 인적 자원의 급격한 확대와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직원 인사, 복무와 관련된 현안이 많다”라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내기 위해 의회 최초로 노무사를 법률고문으로 맞이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노무사께서 법률고문으로서 각종 노사 현안에 적절하게 대응하며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대를 넘어 전국 최고의 지방의회가 되도록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경섭 노무사는 “조직 내 직급, 나이에 따른 갈등은 어디에서나 빈번히 발생하는 사안으로, 소통 부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노무관리로 분쟁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김재훈 노무사는 “의회사무처 인사 노무와 관련된 업무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도의회는 ‘경기도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근거해 변호사, 대학교수, 자치입법 분야 전문가 등 20명 이내 범위에서 입법 및 법률고문을 운영 중이다.

입법 및 법률고문의 임기는 2년으로 실적 등에 따라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며, 주로 △자치법규의 제·개정 폐지, 법령 해석 및 적용에 관한 자문 △의장이 위임한 의회 관련 쟁송사건 소송 수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도의회에는 이날 임명된 법률고문 외에도 입법고문 1명(교수), 법률고문 17명(변호사) 등 총 18명이 활동 중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158건의 자문이 진행됐다.

□윤종영 의원,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 등 논의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연천)이 지난 23일 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관계공무원과 지역 자율방재단 대표들을 만나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역량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 정담회. ⓒ경기도의회

25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담회는 연천군 자율방재단과 면담을 통해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및 답변을 듣기 위해 윤 의원이 마련했다.

정담회에서는 자연재해의 예방·대비·대응 및 복구 등에 필요한 임무수행을 위한 자율방재단 운영지원, 현장중심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훈련, 방재단(원)의 사기진작 대책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 의원은 “지난 정담회 이후 오늘은 더 한층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기능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으며 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관련 조례 제·개정, 추가 예산반영 등을 통해 경기도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윤경 의원, 장애인 평생교육·복지증진 유공 감사패 받아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장애인 평생교육과 복지증진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장애인평생교육협의회로부터 유공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경기도의회

25일 도의회에 따르면 정 의원은 평소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관련 정책과 제도 마련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원격수업시스템 구축·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장애인 교원 채용 확대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마련에 앞장섰다.

정 의원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저 또한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의원으로서 장애인의 평생교육 증진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이렇게 감사패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어떠한 차별도 없는 건강한 사회, 그런 사회의 시작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이 오롯이 보장되는 것”이라면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할 수 있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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