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선아리랑상품권 ‘와와페이’가 올해에도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
9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지류상품권 발행을 시작으로 2020년 정선군 대표 캐릭터 ‘와와군’과 연계한 카드형 상품권 ‘와와페이’를 선보이며 1926곳 가맹점과 8000여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와와페이’ 사용자는 카드형 상품권 구매금액의 10%를 할인 받아 지역 음식점, 마트 등에서 사용해 가계 부담을 낮추고 가맹등록을 완료한 지역 소상공인은 와와페이 사용자를 구매고객으로 확보해 매출 증대 효과가 크다.
군이 발행한 정선아리랑상품권은 3년간 총 870억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려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월 70만 원, 연 600만 원의 할인구매 한도와 구매금액의 10%할인을 유지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요금을 결제할 경우 일부 금액을 지류형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정책을 추진해 전통시장은 물론 지역 음식점, 마트 등 지역 상권으로 관광객을 유인하고 소비 촉진을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와와페이 유통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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