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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2024년은 경남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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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2024년은 경남시대 열겠다"

"마부정제(馬不停蹄) 강조...경제는 더 탄탄하게 민생은 더 든든하게 만들 것"

마부정제(馬不停蹄).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는 우리 330만 도민과 함께 희망의 새해 경남 시대를 열도록 하겠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일 창원컨벤션센터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박 지사는 "갑진년 새해에 청룡의 기운을 담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라며 "지나간 한 해 여러 가지 어려웠지만 우리 경남은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신년인사회 축사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박 지사는 "14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고 역대 최고의 고용률과 최저의 실업률 그리고 역대 최대 투자유치와 역대 최초 국비 9조 원 시대를 연 한 해였다"며 "이 모두가 여기에 함께해 주신 우리 경남의 지도자 여러분들께서 도민들께서 뜻과 마음과 성원을 보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비로소 도지사로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지난 한 해가 우리 경남이 그동안 침체기를 딛고 재도약의 기반을 닦는 한 해였다고 하면, 2024년 갑진년 한 해는 이제 본격적으로 재도약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는 더 탄탄하게 민생은 더 든든하게 만들겠다. 여러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도내 인사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프레시안(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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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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