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재)영덕복지재단이 최근 진행한 ‘2023년 사회 복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사회 복지시설 강사 인력 풀 인큐베이팅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사업 기획과 우수한 프로그램 발굴해 사회적 이슈 및 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0일부터 한 달간 제안서 10건을 접수해 심사 위원회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사회 복지 시설 강사 인력 풀 인큐베이팅 사업(나도 강사 나누면 행복 플러스), 사회 복지 시설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협력 지원사업이 수상했다.
또 우수상에는 노인 한글 교육 지원 사업이(한글아! 같이 놀자! 나도 할 수 있다!), 장려상에는 지적 장애 학생 생존 수영 교실과 이중 언어 여행(엄마 나라 언어 학습)이 선정됐다.
김명용 이사장은 “선정된 내용이 복지 현장에 최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2024년 사업비도 지원될 예정”이라며, “제안된 복지 프로그램이 착실히 실행돼 군민이 행복한 복지 영덕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 ”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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