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의 지지율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에이스리서치·국민리서치그룹이 <뉴시스>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37%, 부정평가가 61%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2%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9월 2주차 37.9%, 9월 4주차 38.7%, 10월 2주차 39.5% 등으로 오름세를 이어가다 이날 하락했다. 특히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 지지율 하락세가 나타났다.
대구·경북 지지율은 40%로 직전 조사(50.7%) 대비 10.7%포인트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 지지율은 41%로 직전 조사 대비 6.6%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조사(ARS)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1.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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