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허용복 경남도의원 "경남, 정치혁명 발원지로 거듭나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허용복 경남도의원 "경남, 정치혁명 발원지로 거듭나야"

"공천혁명·권위혁명·의식혁명 3가지 정치혁명 이루어지는것이 바람직"

"제22대 총선이 불과 5개월도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경남이 깨끗하고 당당한 정치혁명의 발원지로 새롭게 태어나길 기대합니다."

허용복 경남도의원(양산6)이 지난날 경남도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한 말이다.

허 의원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주민의 대표인 지방의원을 마치 자신의 아랫사람이나 부하처럼 여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의 대표로서 주민의 의사를 대변해야 할 지방의원 조차도 공공연하게 국회의원 눈치를 보는 것이 바로 작금의 우리 정치 현실이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허용복 경남도의회 의원.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이러한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는 3가지 정치혁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직격했다.

"먼저 풀뿌리 지방자치 정착을 위한 공천혁명이다. 다음으로 특권과 특혜를 타파할 권위혁명이다. 마지막으로 반칙과 비리를 타파할 의식혁명이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통상 국회의원이 겸임하고 있는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정당 관리인에게 맡김으로써 주민들의 의사에 따라 피선거인이 공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현재 국회의원은 연 1억5000만 원의 세비·5000만 원의 활동비·연간 후원금 1억5000만 원·9명의 보좌진까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특권과 특혜를 누리고 있다"며 "이러한 특권과 특혜를 타파해 국민의 대표로서의 올바른 권위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허영복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의 경우 각종 범죄행위로 4명이 사퇴했다"면서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있는 사람 역시 언론에 거론된 사람만 10여 명이 넘어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5% 이상이나 된다. 따라서 청렴성의 의식혁명으로 국민의 봉사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