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인제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면접에 참여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학생직영식당 다인에서 특별한 한 끼 메뉴를 준비한다.
오는 28일 인제대 김해캠퍼스에서 면접을 보는 수험생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즐겁고 활기찬 하루를 만들기 위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뚝배기 차돌 된장찌개와 삼겹살 수육, 모둠쌈, 과일, 떡으로 구성된 스페셜 한식을 500명에 제공한다.
인제대 수시면접 수험표만 지참하면 수험생과 동반 가족들은 이 특별한 한 끼 식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배성윤 학생복지처장은 “대부분 학생이 인제대에 처음 방문하는 매우 뜻깊은 날이다. 그들의 꿈을 든든하게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뒷바라지하는 학부모님들에게도 감사의 표시를 작게나마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제대는 학생 중심 가치를 재확인하고, 수험생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강화하며, 대학과 지역사회 간 신뢰와 유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대는 수시면접 예상 질문을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하여 수험생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해 면접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게 함과 동시에 부산, 울산, 창원 등에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수험생 편의를 위해 교통편을 제공한다. 인제대는 11월 17일 학생부 교과와 면접전형 등 주요 전형의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인제대는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을 비전으로 비수도권 대학에 1000억 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 지정된 후 본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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